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책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유세윤, 송은이, 김숙, 김중혁(소설가)
네명이서 셀럽의 서재를 찾아간다.
그 분에게 인생책을 기부받아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나눔 문화 토크쇼다.
평소에 책소개 프로그램을 찾아 보지는 않지만, 재미있거나 유익한 책 보는 것을 좋아한다.
가운데 계신 분이 이번편의 셀럽인 송길영 아저씨다.
누군지 궁금해서 위키백과에 검색해봤다.
'송길영은 대한민국의 빅 데이터 전문가이다. 다음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하였고 다음소프트 부사장이다. 빅 데이터와 관련하여 SK, 삼성전자, 서울특별시청, AIA생명 등에서 강연을 하고 머니투데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빅 데이터의 의미를 알리는 일을 활발하게 하였다. 여러 방송에 출연하여 빅 데이터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었다'
평소에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아저씨에게 관심이 생겼다.
다른 셀럽이였다면 보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빅 데이터 전문가인 저 분이 추천해주는
책들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내용은 내 생각이 아닌,
송길영 아저씨의 생각이다.
첫 번째 추천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책은 코믹 SF장르이며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의 모험담을 그렸다.
시리즈 5까지 총 5권이다.
테크놀로지 덕후들의 바이블 같은 책이라고 한다.
2005년에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꼭 찾아서 볼 예정이다.
두 번째 인생 책
'성공의 공식 포뮬러'
이 책은 미국의 물리학자가 쓴 자기계발서이다.
성공의 비밀을 과학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다.
세 번재 추천 책
'알고리즘, 인생을 계산하다'
이 책은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이라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아이를 키울테니 읽어봐야겠다.
네 번째 책
'행복의 기원'
행복은 생존을 위한 도구일 뿐이라며, '행복 테크닉'에 중독된 우리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책이다.
행복에 대한 강박을 가졌지만 막상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저 책에서 행복을 바라보는 관점이 궁금하다.
다섯 번재 책
'멋진 신세계'
과학 문명이 극도로 발달한 미래지만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가 사라진 암울한 미래를 그린 예언 소설이다.
1932년에 출간되었고
고전이라 불릴만한 명작이라고 한다.
저 시대에 어떤 상상을 했고 현재와
얼마나 비슷한지 정말 궁금하다.
좋은 책을 많이 소개해주셨다
앞으로 북유럽 프로그램을 자주 시청할 예정이다.
다섯가지 책 다 궁금하지만, 제일 끌렸던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1932년)'
책을 주문했다.
빨리 왔으면 좋겠다.
다 읽고 후기도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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