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Unity)는 3D, 2D 게임의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게임 엔진이다.
요즘은 3D 애니메이션과 건축 시각화, 가상현실(VR) 등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하는데도 사용된다.
2005년 애플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최초 공개되었고,
2016년 기준으로 전 세계 게임엔진 시장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개발 엔진으로 가장 유명한 회사가 유니티와 언리얼(Unreal)이 있다.
두 엔진 비슷한 것 같지만 차이가 있다.
유니티는 기본 기능이 조금 빈약해서, 소스를 고치기 까다로운 대신 기능이 매우 가볍고 사용하기 간편하다.
언리얼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소스 수정없이는 상대적으로 확장성이 제한된다.
보통 유니티는 소규모의 모바일 게임부터 중간 규모급 프로젝트에 활용되며
언리얼은 대규머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두 회사가 각각 활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파이를 적절히 배분하고 있다.
다만 언리얼이 조금씩 소규모 프로젝트에서도 파이를 늘려가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2D게임이나 소규모 인디팀은 유니티를 선호하며
개발자가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도 유니티가 훨씬 많다.
개발자가 사용하기 위해서는 1년 또는 1개월 단위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1년 1시트 기준으로 현재 216만원이다 ㄷㄷ
개인적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부담스러워 보인다.
Unity 주식은 2020년 9월에 68달러에 상장했다.
한 때, 200달러 가까이 상승했다.
하지만 현재 주가는 38달러로 처참하다.
앞으로 3D게임, 애니메이션, VR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언리얼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이 존재하지만
서로 경쟁하면서 함께 발전 할 것이다.
한줄평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길게 보고 투자하기에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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